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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프리뷰] 6월 개봉 영화 <침입자> 6월, 영화 가 개봉한다. 이 작품은 집과 가족이라는 보편적이고 일상적인 소재를 다룬다. 가족을 다루는 영화는 많았다. 는 기존의 가족 영화들과는 조금 결이 다르다. 보통 집과 가족을 떠올리면 긍정의 생각과 따뜻한 감정을 떠올리기 쉽다. 출생과 동시에 집이라는 공간과 가족이라는 피붙이에게서 많은 것을 받고 나누었기 때문이리라. 집은 세상살이의 풍파를 막아주는 유일한 안식처이자 피난처이고, 가족은 내가 어떤 모습이든지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주고 무한정 사랑을 주고 무조건 응원해주는 유일한 내 편이다. 집과 가족이 있어 우리는 세상의 무시와 냉대를 견딜 수 있고, 하루가 멀다하고 타인에게 시달리고 넘어져도 다시 일어설 수 있다. 가족 영화 대부분도 그런 내용으로 채워진다. 그런데 만약 이토록 완벽한 집과 .. 더보기
24절기 망종 뜻 한자 까끄라기, 가시 등의 뜻을 가진 망(芒)자와 씨, 뿌리다 등의 뜻을 가진 종(種)자로 이루어진 망종은 의미 그대로 벼처럼 까끄라기를 가진 곡식의 종자를 뿌리는 시기를 가리킨다. 24절기 중 아홉 번째이며 여름 절기로는 세 번째 절기로, 태양의 황경이 75도에 도달한다. 소만과 하지 사이에 들며 음력 5월, 양력으로는 6월 6일 무렵이다. 올해 2020년은 6월 5일. 이맘 때가 되면 농가에서는 보리 베기가 끝난다. 햇보리로 기나긴 보릿고개 깊은 허기를 채울 수 있는 눈물겨운 시기인 것이다. 배터지게 먹고 한 열흘 늘어지게 쉰다면 얼마나 좋을까 싶지만, 보리를 베자마자 모내기를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베짱이처럼 겨울에 쫄쫄 굶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도시화가 되어버린 요즘 시대에는 보기 드물지만 .. 더보기
예꼬맘 대용량 배터리 휴대용 미니 핸디 선풍기 2p 손풍기의 계절이 돌아오고 있다. 아직 예년 만큼 덥지만 않지만, 그렇다고 여름이 어디 가겠는가. 길든 짧든, 지독하든 가혹하든 폭염은 올 것이다. 이런 계절에 필수품이 있으니 바로 손풍기! 작년에 산 손풍기가 고장 났다든지, 아니면 새로운 손풍기를 사고 싶은 뽐뿌든지, 어쨌든 손풍기를 찾고 있는 이들에게 추천한다. 바로 예꼬맘 대용량 배터리 휴대용 미니 핸디 선풍기 2p 바야흐로 외모지상주의 아니던가. 이왕이면 다홍치마. 이제는 손풍기도 패션이다. 그런 면에서 예꼬맘 핸디 선풍기 합격! 그러나 이쁘다고 다는 아니다. 손풍기는 손에 들고 다니는 작은 전자제품이니 만큼 무엇보다 안전해야 한다. 예꼬맘 대용량 배터리 휴대용 미니 핸디 선풍기 2p는 KC 인증을 받은 제품! 예쁘고 안전한데 선풍기가 갖춰야 할 .. 더보기
24절기 소만 뜻 소만(小滿)은 24절기 중 여덟 번째 절기. 여름의 시작인 입하와 벼를 심는다는 망종 사이에 있다. 양력으로는 5월 21일 무렵으로 태양이 황경 60도를 통과할 때를 말한다. 햇볕이 풍부하고 만물이 점차 생장하여 가득 찬다(滿)는 의미가 있다고 한다. 작은 가득참이라니 절기의 이름이 참 시적이다. 소만에 농촌은 바빠진다. 모내기 준비 때문이다. 모내기를 위해 가을 보리를 베고 밭작물의 김을 맨다. "햇볕이 풍부하고 만물이 점차 생장하여 가득 찬다"는 의미 그대로 산과 들의 식물들은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다. 삼사십 년 전만 해도 이맘 때 농촌에 가면 물이 가득한 논에서 양끝으로 줄을 걸고 사람들이 줄에 맞춰 모를 심는 풍경을 볼 수 있었다. 그 풍경 속 이들은 허기가 심했을 것이다. 바로 이 무렵이 '.. 더보기
JTBC 부부의 세계 후속작은 원작인 닥터 포스터 종영을 앞두고 있는 JTBC의 드라마 [부부의 세계]의 인기가 뜨겁다. 닐슨 코리아 집계 24.3%라는 종편으로서는 드라마 역사상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해당 드라마의 인기에 맞물려 후속작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후속작은 다름 아닌 [부부의 세계]의 원작! [부부의 세계]의 원작은 바로 [닥터 포스터]이다. 2015년에 방영을 시작한 이 작품은 그리스 신화인 메데이아 신화를 모티프로 한 작품으로 영국에서 그야말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그 인기가 어느 정도였냐면 한 회당 평균 950만명이 시청했을 정도. 2017년에 방영한 시즌 2는 이보다 많은 1020만 명의 동시 시청과 31퍼센트라는 시청률을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각종 어워드에서도 상을 휩쓸었다. [닥터 포스터]에서 차용한 메데.. 더보기
양준일 라스 출현 [슈가맨]에서 못다한 그의 이야기들 가요계에 굴러온 돌처럼 등장해 소리소문 없이 사라졌다 유튜브에 의해 재발굴되고 슈가맨에게 붙잡힌 양준일이 [라디오 스타] 떴다. 양준일은 라디오 스타에 출연한 계기를 안영미 때문이라고 밝혔다. 안영미는 실제로 과거 인터뷰에서부터 양준일을 언급했고, 해당 프로 PD에게도 양준일 섭외하자고 엄청 졸랐다고 한다. 양준일은 안영미의 남다른 팬심에 대한 기사를 봤으며, (영미 씨)만나고 싶어 나왔다고 말해 훈훈한 모습이 연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안영미 외에도 양준일앓이를 하는 연예인들의 사연이 잠깐 공개됐다. 아나운서 장성규, 배우 김희선은 물론 이지혜는 "매일 밤바다 이지혜 앓이중"이라 고백 아닌 고백을 했고, 신현준도 비슷한 말을 하며 "예술과 열정은 늙지 않아"는 말을 남겼다. 그야말로 연예인의 연예인이랄.. 더보기
OCN 시네마틱 드라마 번외수사 비주류 아싸들의 사이다 수사극 OCN 번외수사 티저 장르 명가 OCN에서 드라마틱 시네마 [번외수사]가 방영됩니다. 드라마틱 시네마란 드라마와 영화 포멧의 결합뿐 아니라 영화 제작진까지 대거 참여한 OCN의 야심찬 프로젝트입니다. 이 프로젝트의 목표는 영화의 날선 연출과 드라마의 밀도 높은 스토리를 결합해 시너지를 내는 데 있습니다. 10부작 이상 넘어가는 일반적 드라마보다는 간결하면서도 촘촘한 스토리에 영화적 연출을 가미하는 것이 '드라마틱 시네마'의 이상입니다. OCN은 [트랩]과 [타인은 지옥이다]로 큰 주목을 끌며 '드라마틱 시네마'의 가능성을 증명했습니다. [번외수사]는 세 번째 작품으로 드라마틱 시네마의 성공적인 안착 여부를 가늠할 수 있는 가늠자가 될 전망이어서 OCN 입장에서는 중요한 작품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어깨가.. 더보기
[귀멸의 칼날] 2019 공전의 히트작 애니메이션 추천 우연찮게 애니를 틀었다가 원작 만화까지 정주행한 만화. 그만큼 강렬한 흡입력을 강한 [귀멸의 칼날]은 오니를 주요 소재로 한다. 오니는 일본의 도깨비로, 흥과 놀이를 좋아하고 기분이 내키면 인간에게 보물도 내어주는 우리나라의 기분파 도깨비와는 태생 자체가 다르다. 오니는 인간을 사냥하고 살해하고 잡아먹기까지는 포악한 요괴다. [귀멸의 칼날에서 이 오니의 설정은 서양의 뱀파이어와 비슷. 인간의 피를 주식으로 하고, 빛에 노출되면 그 즉시 잿가루가 되어 소멸한다는 점이 같다. [귀멸의 칼날]에서 오니의 역사는 대략 천 년이다. 천 년 전 어느 의사에 의해 무잔이라는 인물이 처음 오니화된 것이 시작이다. 무잔에게 물린 인간들이 그를 따라 오니가 되고 힘을 이어받아 막강을 세력을 이루었다. 오니 세력에 대항하기.. 더보기